24일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울산공장내 1~5공장, 엔진변속기, 소재, 시트 등 8개 사업부의 생산직 반우회 900여명은 각 사업부별로 위기극복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갖고 생산현장 차원의 위기극복 동참을 결의했다.
울산공장 각 사업부 반우회는 현재의 경영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산현장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고 생산현장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조반장을 중심으로 솔선수범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위기극복을 위한 비상관리체제가 생산현장까지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위기극복에 임직원들이 모두 동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더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중국형 쏘나타 `링샹` 출시..中시장 적극공략
☞임금동결 현대차 앞장..그룹 전체 확산될듯
☞현대·기아차, 임금동결 등 비상경영 선언(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