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양규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6일 경복궁에서 서울맹학교 장학금 지원을 위한 `삼성화재 경(복궁)·사(옥)났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및 가족, 결연을 맺고 있는 봉사처와 함께 사회공헌 결연 단체인 서울맹학교 지원을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경복궁 태원전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 참여자 모두가 인당 5000원씩 봉사기금을 모아 모금액 전부를 서 울맹학교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평소 부모가 일하는 직장을 가족이 직접 방문해서 둘러보는 `사업장 웰컴데이` 행사도 가졌다.
`사업장 웰컴데이`행사에서는 ▲농촌 결연 마을에서 가져온 농산물 시식과 직거래 장터 마당 ▲명차 전시와 직접 시승해보는 마당 ▲안내견 체험 마당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2005년부터 시작한 `1부 1촌 1사 100촌 운동`의 일환으로 결연을 맺고 있는 농촌 마을에서 직송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화성 포도`, `이천 햅쌀`,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 등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삼성화재 임직원 및 가족, 봉사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기쁜 우리복지관` 장애인 및 교통유자녀 결연아동 등 총 18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