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마세라티, 부산지사 오픈

서울 이외의 지역 최초의 페라리ㆍ마세라티 단독 지사
  • 등록 2004-09-20 오전 10:11:15

    수정 2004-09-20 오전 10:11:15

[edaily 지영한기자]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업체 쿠즈플러스(대표 유광수)는 20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부산지사를 새로 오픈 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사는 쿠즈플러스가 페라리·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로 선정된 이후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처음 개장한 지사이자 부산지역 최초의 페라리·마세라티 단독 지사이다. 쿠즈플러스는 2003년 12월 페라리·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로 선정됐으며, `2003 수입자동차 모터쇼`에서 신차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판매 차량은 페라리 360 모데나 등 3개 모델과 마세라티 쿠페 등 3개 모델, 총 6개 모델이다. 국내 판매 차량 가격은 페라리의 경우 2억8000만원대에서 4억원대, 마세라티는 1억7000만원대에서 1억9000만원대이다. 한편 쿠즈플러스는 오는 10월에 청담동 본사 사옥 및 전시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특히 이 전시장은 특수 철구조물 프레임에 외벽 및 내벽, 바닥 등을 모두 대형 유리로 조립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설계 모형만으로도 인테리어 및 건설 관련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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