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양효석기자] 로또복권 운영기관인
국민은행(60000)은 지난 1월중 5~8회차 판매된 551억원의 로또판매금액중 당첨금 50%와 판매인수수료 등 약 20%에 해당하는 제 발행비용을 제외한 로또판매로 조성된 공익기금 조성실적은 165억2700만원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중 1∼4회차 판매로 인해 조성한 공익기금 45억5700만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로또 연합부처별 공익기금 조성실적을 보면 국가보훈처 12억4000만원, 행정자치부 10억400만원, 과학기술부 24억2600만원, 문화관광부 20억300만원, 보건복지부 8억2600만원, 노동부 10억2400만원, 건설교통부 46억2700만원, 산림청 11억2700만원, 중소기업청 12억2600만원, 제주도 10억2400만원 등이다.
국민은행은 로또판매로 조성된 공익기금은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사업재원, 지역개발사업재원, 과학기술진흥기금, 국민체육진흥기금조성, 사회복지사업 재원조성, 근로자복지진흥기금, 국민주택기금, 녹색자금조성, 중소기업진흥 및 산업기반기금, 제주도관광진흥 및 개발사업자금조성 등 국가 공익목적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로또판매로 조성된 공익기금 실적을 매월 15일 전월실적을 정산해 정부승인절차를 거친후 매월 15일 이후 정기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