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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행사는 전체 임직원의 64%를 차지하는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임직원 가족들의 춤사위를 볼 수 있는 ‘방구석 댄스 경연 대회’를 열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행사에는 200가족, 총 7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MZ세대가 81%를 차지했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에스원 인재개발원은 오프라인 행사를 위해 ‘뉴트로’ 콘셉트로 꾸몄다. 다양한 세대의 임직원과 그들의 부모, 자녀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다. 기성 세대에는 과거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는 복고풍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리에서는 과거 게임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협동 공 튀기기, 신발 양궁, 축구 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에어바운스 릴레이, 장애물 계주 등의 종목으로 구성한 명랑운동회도 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사회에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는 업의 특성상 임직원 스스로의 자부심과 가족들의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가족 초청행사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업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