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블랙데이 기념 '블랙상품 사면 하나 더!’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4월 14일 블랙데이 기념해 이달 한 달간 15가지 주요 블랙푸드 상품에 대해 ‘1+1’, ‘2+1’ 덤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블랙데이엔 세븐일레븐.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매년 블랙데이에 관련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해당 행사를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4일 짜장라면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무려 2배 증가했다. 냉동 짜장면 매출은 70%, 짜장면과 함께 즐기는 단무지 또한 20% 늘었다. 콜라 매출도 15%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4월 한 달간 관련 상품 구매 시 해당 상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먼저 1+1 증정 상품은 ‘오뚜기 마요짜장볶이큰컵’, ‘삼양 쿠티크에센셜짜장큰컵’, ‘하림 더미식유니자장면한그릇’, ‘오뚜기 짜장컵밥’, ‘칠성 펩시콜라제로500ml’, ‘칠성 펩시콜라제로망고500ml’ 등 6종이다.

2+1 증정상품도 준비했다. 해당상품은 ‘농심 사천짜파게티봉지’, ‘농심 짜파게티큰사발’, ‘농심 사천짜파게티큰사발’, ‘농심 앵그리짜파구리큰사발’, ‘농심 신볶게티큰사발’, ‘오뚜기 컵누들짜장맛소컵’, ‘오뚜기 짜슐랭봉지’, ‘코카콜라제로355ml’, ‘칠성 펩시콜라제로355ml’ 등 9종이다.

안종현 상온식품팀 라면담당 상품기획자(MD)는 “블랙데이에 짜장라면 등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4월에는 한 달 내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블랙 상품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해당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