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다음달 1일부터 본질에 집중하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도입한다. 재택근무는 주 2회를 기본으로 하되, 부서별 상황에 맞춰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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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단체상해보험’도 5월부터 새로 도입한다. 임직원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 자녀를 대상으로 주요 질병 진단 및 수술비, 상해 입원 등을 일괄 기본 보장해주고 추가적으로 실비와 치과 치료 중 선택사항 1가지도 보장해주는 방식이다.
구성원이 직접 선호하는 복지 항목을 고르는 ‘선택적 복리후생’ 시스템도 도입된다. 임직원 개별로 원하는 복지 항목을 패키지로 설계해 연간 3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택적 복리후생 항목에는 △자기계발 △도서 구입 △운동 △문화 활동 △육아 지원 등이 포함된다.
김나래 무신사 HR 실장은 “이번 제도 변화로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무신사만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신사는 임직원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우수한 인재 영입에 필요한 투자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