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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인근 1.5㎞ 이내 위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요기요 앱을 통해 장보기 주문을 하면 한 시간 이내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요기요 앱 내 ‘편의점/마트’ 카테고리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상품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신선식품, 간편식, 가공식품 등 500여 종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쇼핑 불편을 덜고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슈퍼마켓에서 간단히 즐기던 쇼핑을 간편하게 해결하는 것은 물론 먼 지역에 거주 중인 부모님 대신 장보기 배송까지 할 수 있어 향후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서울 봉천점과 신길3점, 북가좌점, 개봉점 등 4개 점에서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4개월간 운영을 거쳐 지난 3월 왕십리점, 미아점, 길음점, 압구정점 등 수도권 지역 21개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