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미셔너 "리그 재개해도 올해는 무관중 경기"

  • 등록 2020-05-09 오전 11:37:42

    수정 2020-05-09 오전 11:37:4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된 미국프로농구(NBA)가 재개되도 올해는 ‘무관중 경기’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9일(한국시간) 선수노조협회 회원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리그재개 계획과 방역 방침 등을 밝혔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실버 커미셔너는 이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기 전인 올해에는 스탠드에 관중 없이 경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BA 경기장 관중 수입은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이를 제외한 TV 중계 수입만으로 NBA가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실버 커미셔너는 리그 재개 시점을 6월 중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미국 올랜도나 라스베이커스 등 한정된 지역에서 경기를 재개하는 게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선수들의 검역에 대해선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해 양성이 나온 선수만을 리그 일정과 관계없이 격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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