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1948년 내무부·총무처 출범 이후 70여년 간의 서울 광화문 시대를 마치고 7일부터 3주에 걸쳐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2017년 ‘행복도시법’ 개정 및 이에 따른 2018년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고시’에 따라 확정됐다.
이중 세종 임차청사에 근무하는 23개 부서는 지난 1월 24일부터 3일 간 미리 이전을 마쳤다.
이어 “이전기간 동안 업무공백을 최소화해 국민 여러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불시 보안점검, 상황근무조 운영을 통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