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달(4월)의 제철 농수산물로 토마토를 선정했다.
토마토는 전 세계가 좋아하는 채소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도 꼽힌다. 혈관 내 노폐물,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전립선암과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가 과일이 아닌 채소가 된 유래가 있다. 과일과 채소 구분이 불확실했던 1800년대 미국 관세법은 수입 채소엔 높은 관세를 물리고 과일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적은 세금을 매겼다. 그러자 몇몇 무역상이 토마토가 과일이라고 주장했고 미 연방대법원은 ‘토마토는 채소’라고 판정하며 채소로 굳어졌다.
한편 aT는 매달 제철 농수산물을 선정해 이를 농산물유통정보(www.kamis.or.kr)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