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 나스닥 상장 첫날 성공적 데뷔

  • 등록 2018-03-24 오후 3:07:06

    수정 2018-03-24 오후 3:07:06

드루 휴스턴 드롭박스 CEO와 아라시 페도시 드롭박스 공동창업자(가운데) 등 회사 관계자들이 23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 상장 거래 첫 날 전광판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AFP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업체인 드롭박스가 미국 뉴욕 증권시장에 데뷔했다.

23일(현지시간) 드롭박스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당 21달러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30달러를 넘어섰다.

드롭박스는 사용자가 파일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두고 불러와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07년 창업했다.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면서 2017년 이후 가장 주목받는 유니콘(기업가치가 큰 스타트업)으로 꼽혀왔다.

드롭박스의 지난해 매출은 11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순손실은 1억1170만달러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용자수는 5억명이며, 유료 이용자는 1100만명으로 유료 이용자 1명당 평균 매출은 111.91달러다.

외신들은 드롭박스가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분야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높이느냐에 따라 드롭박스의 주가가 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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