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9대 천왕 맛난빵', 누적 판매 200만개 돌파

  • 등록 2017-01-16 오전 8:30:09

    수정 2017-01-16 오전 8:30:09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신세계푸드(031440)는 자사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데이앤데이와 밀크앤허니의 ‘9대 천왕 맛난 빵’이 가성비 바람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빵을 골라 중량은 2배 늘리고 가격은 유지하거나 소폭 인상해 선보인 9대 천왕 맛난 빵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특히 1탄으로 선보인 빵 3종 가운데 기존 105g이었던 중량은 200g으로 늘리고 가격은 200원만 올린 슈퍼 앙금빵(1500원)은 단일 제품으로 85만개가 판매되며 인기를 이끌었다.

9대 천왕 맛난 빵의 인기는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성비 트렌드가 식품업계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신세계푸드는 9대 천왕 맛난 빵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3탄으로 22㎝ 길이의 긴 소시지를 넣은 슈퍼 롱 소시지빵과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있는 슈퍼 빅 고로케 등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시중에 판매되는 같은 종류의 빵에 비해 크기가 클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다. 또한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 아이들 간식으로 좋다.

이마트 내에 위치한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슈퍼 롱 소시지빵 3800원(2입), 슈퍼 빅 고로케 1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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