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068270)을 762억3000만원 어치(83만3400주) 사들였다. 외국인은 셀트리온의 성장성에 주목하며 적극 순매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오는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램시마’가 판매 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외국인들의 수급이 유입되며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단숨에 13조원을 넘어섰다.
반면 외국인은 지난 한 달동안 코스닥시장에서 바이로메드(084990)를 가장 많이 팔았다. 이 기간 외국인은 바이로메드를 336억8500만원 어치 순매도했다. 코오롱생명과학(102940)도 174억원(17만8300주) 어치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2번째로 많이 팔았고, 서울반도체(046890)는 172억1900만원 어치를 순매도해 코오롱생명과학 다음으로 많이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154억원 어치를 판 크리스탈신소재(900250)와 128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원익IPS(030530)가 각각 코스닥 매도 상위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어 코미팜(105억원) 로엔(100억원) 바디텍메드(99억원) 차이나하오란(97억원) 바이넥스(90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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