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 CJ와 중국 백색가전업체인 하이얼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웨이 인수전에 참여 중”이라면서 “CJ와 하이얼이 MBK파트너스의 코웨이 매각 지분 30.9%를 각각 2 대 1 비율로 인수하고, 한국 사업은 CJ가 중국 사업은 하이얼이 맡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의 배당성향이 유지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는 인수 이후 새로운 경영 체제하의 배당 성향을 논하기보다는 인수 주체 결정 여부에 따른 주가 향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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