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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에서 개최된 ‘2015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김사은은 “마라톤은 처음이다”며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뛰게 돼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축복 속에 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9회를 맞았다.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 운동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부터 42.195km의 마라톤 풀코스를 신설해 열기를 더했다.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 다양하게 나뉜 코스에 3000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