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SK케미칼(006120)의 주가가 신규 사업 가시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4분 현재 SK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98%(1600원) 오른 8만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생명과학사업부문에서 4가지 백신이 출시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혈우병 치료제 NBP601 로열티 수취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폭이 클 것”이라며 “그린케미칼사업부문에서는 고기능성 폴리에틸렌 테레프탈산 글리콜(PETG) 수지의 판매증가에 따른 매출, 수익성 개선을 비롯해 내년부터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의 매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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