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치인 코스닥, 540선으로 '털썩'

  • 등록 2014-07-29 오전 9:26:53

    수정 2014-07-29 오전 9:27:0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에 눌린 코스닥이 14거래일 만에 550선마저 내주고 있다.

29일 오전9시25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4.81포인트(0.87%)내린 548.17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억원, 10억원씩 사고 있지만 기관의 매도가 더 거세다.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코스닥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금융투자, 투신가 각각 15억, 11억원씩 팔고 있다.

코스닥이 55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이달 1일 이후 처음이다. 중국의 경기지표 호조와 대형주의 실적 선방으로 코스피에 매수세가 몰리며 코스닥이 자연스럽게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건설, 증권, 은행 등 대형주로 몰린 점도 코스닥의 힘을 빼고 있다.

인터넷, 의료정밀,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1~2% 내리고 있다. 종이목재와 비금속, 통신서비스, 컴퓨터만 간신히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내리는 가운데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다음(035720)이 전거래일보다 2.90% 하락한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M(130960), CJ오쇼핑(035760), 동서(026960), GS홈쇼핑(028150), 씨젠(096530), 컴투스(078340) 원익IPS(030530)도 1~2%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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