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카이스트,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 운영

  • 등록 2014-06-22 오후 12:57:23

    수정 2014-06-22 오후 12:57:23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국제회의실에서 ‘카이스트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 입학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화그룹은 카이스트 경영대학과 협력해 ‘카이스트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대표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교육 과정은 6월부터 시작해 10주동안 진행되며, 입학사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45명의 사회적기업가들이 참가하게 된다. 한화그룹은 2012년부터 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지속가능경영 등 경영학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경영대학의 안병훈 교수를 비롯한 카이스트의 교수들로부터 경제학 기초, 마케팅, 인적자원관리, 회계, 환경정책, 협동조합 등 80시간 동안 20개 강좌를 수강한다.

특히 사회적기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계획 작성법, 재무제표 분석 등의 사례학습을 통해 기업경영의 원리를 사회적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워크숍을 통한 네트워킹의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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