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카페베네는 서울시 성동구 금호점에서 글로벌 1000호점 돌파 기념식을 갖고 ‘카페베네 글로벌 커피로드 2020’ 계획을 발표했다.
|
김선권 대표는 “카페베네를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미국과 중국을 세계화 진출의 거점으로 삼고 전 세계 곳곳에 우리의 문화와 커피를 알리는 대한민국 커피문화 지형지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미국과 함께 세계화의 거점으로 삼고 있는 중국에서 파트너사인 중기투자집단과 100여개 거점도시에 판사처(지사)를 설립하고 매장 투자, 매장 관리, 물류 공급에 필요한 자회사 4개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현재 87개 매장이 문을 열었으며 2014년 8월까지 10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출한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사우디아라비아와 몽골, 대만, 일본 등 연내 오픈 예정인 국가를 비롯해 홍콩, 호주, 유럽 국가까지 진출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재 카페베네는 국내에 901개 매장,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5개 국가에 9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