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野 장외투쟁 명분 잃었다‥8월국회 논의"

  • 등록 2013-08-08 오전 9:35:11

    수정 2013-08-08 오전 9:35:11

[이데일리 김정남 이도형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국정원 국정조사가 정상화 궤도에 오른 것을 두고 “야당이 장외투쟁의 명분을 잃었다”면서 “하루빨리 천막을 접고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8월 국회를 열기 위해 오늘부터 야당과 접촉을 시도할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결산을 포함해 국회가 다뤄야 할 일이 산적하다”면서 “민주당은 서울광장을 국민들에게 돌려주고 8월 국회를 열어서 민생을 돌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전날 여야가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방안에 합의한 것에 대해 “남은 것은 어렵게 정상화된 국정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여야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과정에서 의견차이는 있겠지만 서로 인내하고 존중해서 국정조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면서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니라 국정조사 자체가 목적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국정원 국정조사 증인…與 ‘강기정’, 野 ‘박원동’ 얻었다
☞ 김용판, 국정원 국조 출석일에 2차공판준비기일
☞ 여야, 국정원 국조 정상화 가닥‥파행불씨는 여전(종합)
☞ [전문]국정원 국조 여야 원내대표 합의사항
☞ 국정원 국조 원세훈·김용판·박원동 등 29명 증인채택(상보)
☞ [전문]국정원 국조 증인 및 참고인 채택 합의문
☞ 최경환 "국정원 국조 정상화 오늘중 마무리"
☞ 국정원 국조 청문회 사흘간 개최…원세훈·김용판 14일 나올 듯 (상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1월 1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1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13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12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11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