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현상 늦추는 필수요소 가득 한 `이것`

노화과정 늦추는 `초콜릿` 개발
  • 등록 2012-05-31 오전 9:33:13

    수정 2012-05-31 오전 9:33:13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노화과정을 늦출 수 있는 초콜릿이 개발돼 화제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이 초콜릿을 먹었을 때 노화방지를 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초콜릿`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은 보통 초콜릿보다 플라바놀의 효능을 20배 더 키운 조제 초콜릿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폴라바놀은 피부 산화를 개선해주는 분자로, 노화 현상을 늦추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연구팀은 "코코-라이코솜이라고 명명한 물질이 플라바놀의 효능을 키워준다"며 "이 조제한 초콜릿을 한 조각만 먹어도 시중에 판매되는 초콜릿 두 개를 먹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페타예프 박사는"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자신의 식습관을 바꾸지 않으면서 플라바놀 성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 조제 초콜릿은 기존 초콜릿의 맛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안정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영양학자인 캐리 럭스턴 박사는 "더 확실한 임상 결과가 나와야 하며,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칼로리와 포화지방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 ☞초콜릿 자주 먹으면 살 빠진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주고 싶은 스타 1위는? ☞붉은색 `이것`, 주름·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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