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세계 최초 TV용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인 `Samsung Apps Contest 2010 for 인터넷 TV`의 시상식과 수상작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0`에서 세계 최초로 TV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앱스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현재 107개국에서 12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국내 앱스 콘테스트에는 총 160개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2500여명의 일반 소비자가 공개 투표에 참여했다.
시상식에서는 부모의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다중언어 동화책,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등 20개 애플리케이션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들 수상작으로 앞으로 `삼성앱스`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스마트 TV 활성화에는 국가별로 특화된 양질의 로컬 콘텐트 제공이 중요하다"며 "삼성앱스 콘테스트를 확대 시행해 개발자와 소비자, 삼성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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