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대형IT주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러브콜에 활짝 웃고 있다.
19일 오전 9시58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몰리면서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2.23% 오르고 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들어오는 매수주문도 금액순으로
삼성전자(005930)가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기(009150) 등 대형IT주가 대거 상위권에 올라있다.
전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상반기 중 바닥을 다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비롯해 반도체 가격도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등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가 6% 이상 급등하고 있고,
삼성SDI(006400) 삼성전기 LG전자 등이 일제히 3~4% 오름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17%(5500원) 오른 47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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