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KTH(036030)가 KT와이브로 및 IPTV(인터넷TV)에 준전문가 수준의 콘텐트를 제공한다.
KTH는 KT의 신성장동력사업인 와이브로 서비스 `W`와 IPTV 서비스에 차별화된 PCC(준전문가 제작물, Proteur Created Content)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TH는 영화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과 개그콘텐트, 스타UCC(손수제작물)등 PCC를 월 120여편 이상을 제작·공급하게 되며, 서비스 운영과 PCC제작 수급을 총괄하는 MCP(마스터 콘텐트 프로바이더)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용관 KTH 컨버전스사업본부 본부장은 "수년 간 쌓아 온 뉴미디어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운영의 역량과 영상 콘텐트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뉴미디어 특성에 맞는 PCC를 제작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PCC 제작·유통을 통한 신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TH는 작년부터 KT와이브로에 뉴스 개그 다큐멘터리 등 콘텐트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