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에 따르면 MS는 자세한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기술적으로는 고속인터넷 접속을 지원하는 와이파이(Wi-Fi·일명 802.11)시스템을 이용, 사용자가 초고속인터넷으로 연결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MS 하드웨어사업담당 아담 레 바셔 매니저는 “올 가을 선보일 무선디바이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가정에서 무선인터넷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과정을 간단히 할 수 있도록 고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MS의 윈도우XP 운영프로그램은 이미 Wi-Fi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MS는 또한 윈도XP를 집안 어느 곳에서든지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기술인 미라(Mira)를 포함, 휴대용 모니터 등 몇 가지 신제품을 더 출시할 계획이다.
양키그룹의 도미니크 앤스코프분석가는 이러한 네트워크 제품은 가정용 사무제품을 넘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다른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MS의 전략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