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알파텔레콤은 14일
코닉스(17210)와의 합병에 따른 제반 절차를 마무리짓고 오는 18일 합병 승인 주총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합병비율은 코닉스대 알파텔레콤이 1대 0.37168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서 2002년 ㈜코닉스는 자본금 39억원, 연매출 450억원, 순이익 40억원이 예상된다.
알파텔레콤과 코닉스는 지난해 12월 5일 합병신고서를 제출하였으며, 오는 18일 합병승인 주총을 통해 늦어도 2월에는 합병을 완료하고 3월중순께 합병주식이 등록될 예정이다.
알파텔레콤은 통신네트워크 장비회사로 자본금 35억, 2000년도 매출 154억, 2001년 매출 300억원이 예상되는 정보통신 벤처기업이다.
알파텔레콤과 합병을 추진중인 ㈜코닉스는 2000년 매출액 147억원 순이익 14억5천만원의 국내 제일의 제어계측분야 전문 기업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코닉스는 국내외 마케팅강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알파텔레콤은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
코닉스는 ㈜알파텔레콤과 합병을 통하여 전통 전자 계측기 제품에 디지털, 통신 등 첨단 기술의 접목으로 원거리, 유/무선 계측제어 등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코닉스는 향후 플라스마 기술을 이용한 감염성 폐기물 처리장치를 제품화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최근 사회 문제시되고 있는 병원, 제약회사, 실험실 등의 감염성 폐기물을 현장에서 즉시 소각 처리시키는 환경 친화적인 메디컬 장비로 사업확대를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