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28일 윌텍정보통신은 몬덱스코리아와 함께 휴대폰과 포켓용 스마트카드 단말기를 이용한 M-Commerce 전자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 개발은 윌텍정보통신이 지난 5년간 축적된 CDMA 이동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CDMA 셀룰러 및 PCS 단말기 인터페이스 기술, 초고속 무선데이터 처리기술과 세계 최소형 포켓용 스마트카드 단말기 제어기술이 접목된 몬덱스 기반의 모바일 커머스시장 진출을 의미한다.
특히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개발된 전자지갑에 연결할 수 있는 별도의 전용커넥터를 이용해 사용중인 개인 CDMA 단말기와 연동, 전국적으로 단일 무선통신망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CDMA 이동통신망의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자금이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144kbps까지 양방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2.5세대 이동통신인 cdma 2000 1x 서비스가 본격화 되는 하반기에는 이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윌텍정보와 몬덱스코리아는 다음달 초 CDMA 단말기 전용커넥터와 전자지갑, 응용 소프트웨어를 묶은 패키기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15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윌텍정보통신은 몬덱스카드 기반의 스마트카드 단말기 및 서버 솔루션과 이동통신 원천기술을 접목시켜, 최근 이동통신 업계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M-Commerce시장에 진출,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