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테라파워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에 주기기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날 대비 2.46% 오른 1만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와 SMR 주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 초도 호기 SMR 기자재의 제작 가능성을 검토하고, 설계 지원 용역 등을 수행한다. 내년에는 원자로 보호 용기, 원자로 지지구조물, 노심 동체 구조물 등 주기기 3종 제작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