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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공장 건물 4개동이 불탔고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화재 현장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천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야산까지 피해가 번지면서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진화에 나섰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께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공장 건물 4개동이 불탔고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또 불은 주변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당국과 지방자치단체도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2시간 18분 만인 오전 11시2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현장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공장 건물 4개동이 불탔고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화재 현장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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