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4년 연속 폐기물 재활용률 90% 상회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순환경제 구현을 위해 국내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률을 90% 이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지난 2019년 10월 창사 이래 지난해까지 4년 연속(2020~2023년) 전북 익산 전자소재 공장 폐기물 재활용률 90% 이상을 달성했다. 익산 공장 폐기물 재활용률은 지난 2020년 94%를 달성한 후 2021년 90%, 2022년 92%, 2023년 93%를 기록하며 90% 이상을 유지했다. 올해 역시 지속적인 폐기물 재활용 개선 활동을 통해 재활용률을 90% 이상으로 관리 중이다.

솔루스첨단소재 익산 공장은 폐기물 재생업체를 통해 전자소재 생산공정에 필요한 용매 및 기계유 사용 후 발생하는 폐기물을 전량 재활용한다. 폐유와 폐유기용제 등의 가연성 액상 폐기물을 혼합·여과·유화 등의 방법으로 연료화해 재생연료유로 활용하며 연소 후 남은 재도 시멘트 연료로 재활용하며 100% 자원 순환을 추구하고 있다.

폐기물관리법 제38조에 의거해 매년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에 대한 보고서를 지자체에 보고하고 있으며 폐기물 적법처리시스템(올바로시스템)을 통해 폐기물의 운반 및 처리를 적법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년 대비 온실가스 2.5% 감축을 목표로 유틸리티 사용량 절감 활동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도입을 검토 중이다.

김태형 솔루스첨단소재 사장은 “자원순환 효율화를 위해 폐기물 제로를 목표로 재활용률을 더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솔루스첨단소재 로고.(사진=솔루스첨단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