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라이트메탈은 고도의 알루미늄 주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에 경량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차량 부품 제조 기업이다. 특히 연비 향상, 배기가스 감소, 제동거리 단축 등 경량화가 필수적인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자동차 경량화 부품 매출 비중은 87.8%다.
특히 일반적인 알루미늄 주조 공법인 중력주조, 저압주조, 고압주조 등의 다양한 공법을 개발하여 자동차의 경량성과 기능성을 향상했다. 특히 전자교반고압주조 특허 기술로 고강도·고인성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초경량화 해법을 제시했다.
또 최근 대형화, 일체화, 단순화 경향을 지닌 글로벌 주조 트렌드에 발맞춰 여러 개의 부품을 용접으로 조합해 만들던 서브프레임 등의 제품들을 대형 중공저압주조 한 번으로 제작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다수의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 중 현대기아차, 르노코리아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지엠(GM), 포드, 닛산 등 해외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신규 사업 전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별화한 기술력을 접목한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대형 중공저압주조공법 및 전자교반고압주조공법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도 나선다. 또 국내 알루미늄 부품 기업 최초로 유럽 슬로바키아에 현지 생산 기지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수주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진 한주라이트메탈 대표이사는 “한주라이트메탈은 35년간 축적된 특화 주조 기술을 토대로 국내 완성차 시장의 초경량화를 선도해왔다”며 “상장 후 해외 현지 생산 기지 확보와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힘써 글로벌 모빌리티 초경량화 시장의 차세대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