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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환경부의 현장평가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시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원활한 환경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환경부가 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환경교육 사업의 성과를 브리핑하며 안산시의 환경교육도시 지정 의지를 표명했다. 환경부 평가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된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환경교육도시는 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다”며 “앞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