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브랜드 최초 시그니처 와인 출시

로버트 파커가 선정한 남미 최고 와이러니 작품
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 등 5개 지점서 판매
  • 등록 2020-07-07 오전 8:14:26

    수정 2020-07-07 오후 5:08:41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 DV 까테나 말벡(사진=호텔롯데)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호텔은 아르헨티나의 ‘까테나 자파타’(Catena Zapata) 와이너리와 협업해 브랜드 최초 시그니처 와인 ‘DV 까테나 말벡’(D.V. Catena Malbec)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은 조종식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 알프레도 바스쿠(Alfredo Bascou)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가스톤 페레즈 이스키에르도(Gaston Perez Izquierdo) 까테나 자파타 와이너리 최고경영책임자(CEO)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해당 와인은 롯데호텔의 다양한 요리와 조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문 국가대표 소믈리에를 포함한 롯데호텔 소믈리에들이 샘플링 및 테이스팅해 선정했다.

‘까테나 자파타’ 와이너리는 영국 유명 와인 잡지 ‘드링크 인터네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와이너리 1위에 선정됐다. 와인의 황제라 불리는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 또한 카테나 자파타를 남미 최초로 위대한 와이너리로 꼽았다.

‘DV 까테나 말벡’은 현재 와이너리 소유주인 ‘니콜라스 까테나 자파타’(Nicholas Catena Zapata)가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만든 헌정 와인이다. 자두, 베리류와 같은 과일 향이 흑 후추, 장미, 바닐라 향과 함께 나는 ‘풀바디(Full bodied)’ 와인으로 깔끔한 산미와 탄닌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은 롯데호텔의 5개 지점(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에서 동시 판매된다. 레스토랑에서 이용 시 병당 10만원, 델리카한스에서 구매 시 병당 6만원이다. 롯데호텔 서울, 울산, 부산에서는 베이커리 및 레스토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는 델리카한스, 롯데호텔 제주는 레스토랑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상기 가격은 모두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한 가격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는 와인 주문 시 치즈 플래터를 제고앟ㄴ다. 델리카한스에서는 10% 할인된 5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라세느, 도림, 모모야마, 무궁화에서는 메뉴와 함께 주문 시 22% 할인된 7만8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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