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4.5% 감소해 컨센서스를 14% 밑돌았다”며 “이익이 부진했던 가장 큰 이유는 화장품 사업부문의 채널믹스 악화, 톡신 및 필러의 단가하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쟁사와는 다르게 휴젤은 균주 출처분쟁 등의 노이즈로부터 자유롭다는 부분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내 증시에서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올 수 있다”면서 “중국이나 미국 등 해외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리레이팅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