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화장품 사업 채널믹스 악화…목표가↓-한국

  • 등록 2019-08-14 오전 7:59:39

    수정 2019-08-14 오전 7:59:3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휴젤(145020)에 대해 화장품 사업 부문의 채널믹스 악화로 실적이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49만원에서 44만원으로 10.2%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4.5% 감소해 컨센서스를 14% 밑돌았다”며 “이익이 부진했던 가장 큰 이유는 화장품 사업부문의 채널믹스 악화, 톡신 및 필러의 단가하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이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올해 휴젤은 연간 가이던스가 하향되는 등 큰 폭의 이익증가를 보여주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그러나 실적은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다시 증가세에 돌입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 폭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경쟁사와는 다르게 휴젤은 균주 출처분쟁 등의 노이즈로부터 자유롭다는 부분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내 증시에서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올 수 있다”면서 “중국이나 미국 등 해외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리레이팅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