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시럽 스토어' 출시.."단골 고객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BLE비콘, 마일리지, 모바일 쿠폰/전단 등 제공
O2O상품과 고객에 대한 빅데이터 통해 정밀한 타겟 마케팅
홍보와 단골고객 유치 및 평판관리로 중소형 매장에 최적화
  • 등록 2015-08-31 오전 9:12:03

    수정 2015-08-31 오전 9:12:0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플래닛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를 의미하는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단골 고객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통합 O2O 마케팅 솔루션 ‘시럽 스토어’를 출시했다.

시럽 스토어는 SK플래닛이 지난 1년간 전국 약 4만 1000여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해 온 ‘시럽 비콘 서비스’의 노하우를 통해 점주가 직접 고객을 모으고 매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하는 O2O 마케팅 관련 통합 솔루션이다.

점주들은 시럽 스토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훨씬 효율적으로 매장의 홍보나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등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미리줌(포인트 선지급) △시럽광고(상권전단) △BLE 홍보 △포인트 마일리지 △멤버십카드 △시럽월렛/OCB 등록 등 10여 가지의 O2O마케팅 상품 중 점주가 매장 상황에 맞는 필요한 상품들만 취사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다.

각각의 상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상황 별로 실제 활용된 매장의 사례와 성공 노하우를 함께 제공해 O2O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점주들도 시럽 스토어를 통해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 또 시럽 스토어에서 진행한 마케팅 활동들에 대해서 단골 고객 수 증가율, 쿠폰 이용률, 매장 방문율 등 총 29개 항목에 대해 시행 후 변화를 측정해 제공한다.

여기에 SK플래닛이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장을 기준으로 주변, 관심, 구매, 관계, 입소문(SNS) 5가지 항목의 고객데이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주는 타겟 고객층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실제 마케팅을 진행할 때도 성별, 연령대 별 주 활동지역 별로 구분해 꼭 필요한 고객에게만 전달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1500만명이 사용하는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과 600만 OK캐쉬백 앱 이용 고객들에게 매장의 모바일 전단, 쿠폰,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 고객 역시 별다른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올해 초 서울시내 주요 상권에 위치한 약 30개 매장에서 테스트 쿠폰을 발행해 본 결과 기존 오프라인 전단지(0.1~0.2%) 대비 약 10~50배 가까이 높은 이용율(교환율 2~5%, 쿠폰 수신 후 매장 방문율 10~20%)을 기록했다.

SK플래닛은 시럽 스토어를 통해 O2O 커머스 시장에서 소외됐던 중소 상인들이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SK플래닛은 POS 3개 사(솔비포스, 이비즈웨이, XMD)와의 제휴를 통해 별다른 개발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매장에 이미 설치돼 있는 POS기기로 시럽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협약을 맺었다. PC나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매장관리는 물론 홍보와 고객 유치 및 SNS를 통한 매장 평판관리까지 가능해 졌다.

SK플래닛이 오프라인 매장에 최적화 된 O2O 마케팅 솔루션 ‘시럽 스토어’를 선보였다. 시럽 스토어를 이용하고 있는 카페 콘티고 역삼점 매장에서 SK플래닛 모델들이 점주에게 시럽 스토어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SK플래닛)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