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화양1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광진구 화양동 일대는 그동안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 차이로 개발 계획이 장기간 미뤄져왔다. 이 곳에는 특별계획구역 해제와 공동개발 결정에 따라 지하3층~지상20층, 약450실 규모 오피스텔이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낙후된 화양사거리 주변지역의 개발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