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위장약 잔탁 75mg의 새로운 지상파 TV 광고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광고 모델로는 ‘다찌마와리’ 등에서 감초 역할을 한 배우 임원희를 발탁했다.
GSK 관계자는 “임원희 씨가 영화에서 보여준 영웅적 이미지와 예능적인 친근함이 잔탁의 우수한 효능을 재미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잔탁75mg은 지난해 3월부터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돼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GSK는 TV 광고를 통해 잔탁의 약국판매 정보와 탁월한 효능을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잔탁 75mg은 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등에 사용되는 위장약으로 효과가 12시간 동안 지속된다. 위산을 중화해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다른 약물과는 달리 속쓰림, 신트림의 원인이 되는 위산 과다 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