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해상 ‘온마음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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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현대해상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직장 보육시설 ‘온마음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연면적 245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보육실 4개와 열린 도서실, 실내외 놀이터, 텃밭 등을 설치해 아이들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현대해상 측은 설명했다.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21일 열린 개원식에서 “출산과 육아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기업, 사회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과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 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