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中 피부과학술대회 참가

  • 등록 2012-11-09 오전 9:53:11

    수정 2012-11-09 오전 9:53:1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강소성 소주국제박람중심에서 열리는 제8차 중국피부과학술대회에 국내 화장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를 비롯해 향우 중국진출 예정인 태평약제약의 메디컬 뷰티브랜드 에스트라의 핵심기술을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핵심원료 중 하나인 인삼의 피부과학적 연구 결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피부측정기기를 활용한 피부 진단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400여명의 피부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아시안 피부’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진행한다.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부사장은 “중국 피부과학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심층적인 공동연구를 진행해 중국 고객들을 만족시키고자 한다”며 “이는 중국사업의 중장기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피부과학술대회는 4000여명의 피부과학자, 업계 관계자, 글로벌 뷰티 기업 등이 참석하는 중국 내 최대규모의 피부과 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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