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청주에 5번째 어린이집 건립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복지재단은 25일 충북 청주에서 LG(003550)의 다섯번째 어린이집 `청주시립 365열린어린이집` 기공식을 갖고, 오는 9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복지재단이 15억원을 지원해 건립되는 청주 어린이집은 연면적 779.4㎡(약 230평에 116명을 보육할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다.

또 바닥재와 벽지 등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를 사용했고, 이중 창호로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이 육아의 부담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청주 어린이집이 최고의 보육시설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LG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연간 15억원씩을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청주에 앞서 파주, 구미, 오산, 여수 등에 어린이집을 기증했다.

▲LG 청주 어린이집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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