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빠르게 낙폭을 줄이더니 결국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6.7포인트(0.35%) 오른 1915.73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8억원, 20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654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화학과 운수장비 업종을 주로 매수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기아차(000270)와
호남석유(011170) 현대중공업(009540) 등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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