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일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장부상 실적인 영업이익 기준으로 삼성물산은 상위 6대 건설사 중 최하위지만 기준을 영업활동현금흐름으로 바꾸면 언제나 최상위"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물산은 2000년대 이후 유일하게 영업현금흐름에서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고 최근 2년간을 제외하면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오히려 영업이익을 상회했다"며 "이는 우수한 사업구조와 보수적 회계관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건축 후분양제가 지난 1분기 폐지됨에 따라 삼성물산의 영업현금 창출능력은 더욱 배가될 것"이라며 "향후 3년간 건설부문 매출액은 연평균 13.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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