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소속 곽성문 한나라당 의원은 13일 산업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올 6월 발간된 `에너지 데땅뜨`지를 인용,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6월 현재 우리나라의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리터당 1543원이고 일본은 1176원으로 우니나라 가격이 더 높다.
미국의 휘발유 가격지수는 17.1에 불과, 우리나라가 5배 이상 비싼 편이다. 영국과 프랑스도 43.8, 44.6에 그쳤다.
그는 "고유가로 인해 당장 고통받는 서민과 기업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정부가 합리적으로 유류세 체계를 개편해 세율을 낮추는 한편 석유시장을 전반적으로 면밀하게 체크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