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홈페이지·인터넷뱅킹 새 단장

16일~17일 오전 8시까지 서비스 일시 중지
  • 등록 2006-07-14 오전 9:32:56

    수정 2006-07-14 오전 9:32:56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대구은행은 오는 17일 디자인과 편리성이 개선된 새로운 홈페이지와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16일 오전 0시부터 17일 오전 8시까지 홈페이지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 다만 폰뱅킹은 이용 가능하다.

대우은행측은 "그동안 아이디(ID)와 접속비밀번호에다 인증서까지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운 접속절차를 단 한 번의 인증서 제출로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터넷뱅킹은 물론 이메일, 커뮤니티, 자산관리, 사이버캐시 등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객들을 성향별로 맞춤형 컨텐츠도 강화했다. 재테크 관심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뱅크', 노년과 저시력 계층을 위한 사용이 쉽고 폰트가 큰 '이지 뱅킹',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영문 인터넷뱅킹', 대학생을 위한 '캠퍼스 뱅크', 어린이들의 금융 및 경제교육을 위한 '키즈 뱅크' 등의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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