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전문 교육기관인 삼성멀티캠퍼스가 중국내 정보기술(IT) 교육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멀티캠퍼스(www.multicampus.co.kr)는 최근 중국의 B2B 전자상거래 전문솔루션 개발업체인 시노-스카이(Sino-Sky, 中天信息産業有限責任公司)와 중국내 IT 교육사업 진출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중국의 IT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전담하게 될 다국적 교육법인을 설립, 인터넷 원격교육과 IT교육 전문학원을 통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멀티캠퍼스는 국내에서 축적된 IT교육과 인터넷 원격교육 사이트인 "e-campus"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교육컨텐츠·e-campus 시스템 및 교육컨설팅을 제공하고, B2B 전자상거래 및 대외무역, 금융컨설팅 등으로 중국내 확고한 IT기반을 구축한 시노―스카이사는 IT교육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사업 기반 및 자금조성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교육 수료후 실제 IT산업에 대한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중국 전역의 고졸이상 취업적령기 인원들을 대상으로 원격교육 중심의 학습을 진행하며, 각 지역중심지에 IT전문학원을 설립, 일정기간의 집합교육을 병행해 온/오프라인 통한 상호 보완적인 교육관리 방식을 채택했다.
이밖에도 IT관련 국제 공인자격 취득을 통해 수료이후의 국내외 취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삼성멀티캠퍼스는 우선 북경, 천진 등 대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연간 10만명의 IT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