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SNK02 미국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강한 타인의 NK세포로 배양된 SNK02는 엔케이맥스의 독보적 기술을 접목시킨 고순도, 고활성도의 동종 NK세포치료제이다. 또한 엔케이맥스는 냉동보존 과정 후에도 뛰어난 순도와 활성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SNK02의 안전성을 높게 평가해, 용량증가(dose escalation) 과정을 생략 후 최대용량 60억개를 투여하도록 승인했다.
이어 “림프구제거술을 생략하는 것은 이미 많은 치료를 받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의 면역 기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SNK02는 치료법은 향후 강력한 T세포 반응이 필요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요법에서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