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안마의자 기업 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7 메디테크의 신규 마사지 모드인 ‘경추모드’를 소비자 절반 이상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드’로 꼽았다고 22일 밝혔다.
세라젬이 마스터 V7 구매 고객 1093명을 대상으로 주로 사용하는 모드(중복 선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51.5% 사용자가 ‘경추모드’라고 답했다. 2위는 ‘기본모드(36.6%)’, 3위는 ‘요추모드(31.4%)’였다.
마스터 V7에 새롭게 추가된 ‘경추모드’는 특허 받은 틸팅마사지 기술 등을 기반으로 목과 어깨에 특화된 마사지 패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음성안내를 통한 스트레칭으로 주변의 뭉친 근육을 집중적으로 압박하고 풀어준다.
세라젬은 지난 4월 마스터 V7 메디테크를 출시한 후 4개월여만에 2만 2000대 넘게 계약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설문조사 시작 이래로 늘 고객 최선호 모드가 ‘기본모드’였던 걸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결과“라며 “특화된 마사지 모드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