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국내 1세대 스니커즈 셀렉샵 ‘카시나(KASINA)’ 서울 성수점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팝업스토어 ‘푸마 코너샵(PUMA CORNER SHOP)’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 푸마 코너샵 전경(사진=푸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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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코너샵은 카시나와 성수동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얻은 푸마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오랜 기간 국내 스트리트 패션 유행에 앞장서 온 카시나와 오리지널리티를 잃지 않고 끊임없이 현시대와 소통하며 서울의 핫플레이스가 된 성수동 그리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음악, 패션, 스트리트 등 여러 문화의 판도를 바꿔 온 푸마의 헤리티지가 만나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푸마 코너샵에는 푸마의 대표 헤리티지 제품인 ‘스웨이드’ 스니커즈와 트레이닝복 ‘T7 트랙 세트’를 중심으로 성수동의 개성 있는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푸마 코너샵에 마련된 굿즈들은 성수동만의 헤리티지를 간직해온 성수동 커뮤니티의 대표 브랜드들과 콜래보를 통해 제작돼 특유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나를 위한 피로 회복 향수 브랜드 ‘히포 캠퍼스(HIPPO CAMPUS)‘ △식물들을 처방하는 약국 ‘슬로우 파머시(SLOW PHARMACY)’ △행복을 위한 욕실용품 브랜드 ‘한아조(HANAHZO)’ △현대와 레트로 감성이 공존하는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키오스크키오스크(KIOSKKIOSK)’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에 성수동 고유의 감성이 담겼다.
또한 푸마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에는 성수동 커뮤니티와 연계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성수동 일대에 전시된 푸마 포스터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그리게 하는 아트 컴페티션이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성수동은 그 동네만의 감성을 간직하면서도 현시대의 트렌드와 소통하며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해 서울의 핫플레이스가 됐다”라며 “이런 특징은 오랜 역사 동안 고유한 헤리티지와 트렌드를 결합해온 푸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맞아 콜라보를 통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