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가 SK텔레콤 T1의 김정균 감독이 우승을 위해 넘어야 할 신흥 강호 그리핀에 매서운 반격을 예고했다.
SKT T1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그리핀을 상대한다. SKT는 앞서 정규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그리핀에 모두 패한 바 있다.
김 감독은 “페이커 선수는 무대가 크면 클수록 컨디션이 더 좋은 선수”라며 “미드-정글 호흡이 더 잘 맞아들어가는 게 눈에 보여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정균 감독이 밝힌 깜짝 우승 공약과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한 메시지 등을 ‘롤챔스 No Cut’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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